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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론 뒤집으면 살자론이다 필사즉생 필생즉사

臥龍 李秉喆불잉걸眞劍 2010. 10. 20. 01:26

                              "병철이 생각"

                                              어떤 생명이던 소중하다

                         
                                              必生即死_必死卽生   必生卽死 必死卽生

경남 고성군 당항포  이순신장군 승전기념 공원에서
인생은 싸움이다 그러므로 나 이병철은 인생도 자기가 맘먹은대로 개척할수 있다
BC5세기경 "운명은 개척할 수있다"라는 스토아학파의 중심철학을 믿는다
 

 

최근에 유명인들과 남녀노소들의 자살 소식이 자주 이어져 들리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1~2위가 된다고 한다.
다른 나라와의 비교를 떠나서 자살은 이미 중요한 사망 원인으로 등장한것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이유가 있겠으나 삶에 지쳐 희망을 접고 인성이 와해되어버린 안타까움이다
그런 소식을 들을때마다 “쯧쯧! 그런 용기로 살지!”

죽을 용기가 있다면 차라리 열심히 살지 라고 한다 그런데  아이러니와 패러독스가 생긴다
스스로 목숨을 버린 사람들을 두 번 죽이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서 델리킷하다.
왜냐하면 당사자들입장에서 자살은 용기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여러 갈림길 중에서 그 길을 선택할 때 가장 편안하고 안정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자살을 한다.
그래서 그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비관한 자살"은 없고 "행복한 자살"만 있다고 믿는 것이다.
나 李秉喆しんけん은 분명히 자살 예찬론자는 절대 아니다.
13년전 사고로 식물인간경험을 하고나서 2번사는 셈이고 
나는  여러 차례의 위기가 있었지만 결국 나 이병철은 죽지 않았다. 
아무리 괴로워도 죽을 생각은 없다  아니 그럴 용기가 없다
자살바위끝으로 그대로 가면 자살바위지만 돌아오면 살자바위다
바위는 가만히 잇으므로 자기가 하기나름이라는것이다 그러니 나도 죽음을 알지 못한다. 
지금도 미칠 노릇이다.
하지만 이제 와 생각하니 다  힘든때 생기는  마음의 병이라고 생각된다.
시한부 인생을 판정받고도 생명을 포기하지 않는 환자가 있음에도
사지 멀쩡한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버리는 것은 분명 병이다.
 의사라도 궁극적으로는 치유 시키지 못하리라 ... 하지만 그 자신만이 극복할수 있다고 본다.
나 이병철은  죽을 수 없다.
그림자도 보기싫은 어떤인간에게 복수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복수는 그 옛날 무사들이 칼로 처리하던 물리적인것을 뜻하는게 아니다.
내가 아직 더많이 남은 인생의 꽃을 수려하게 피워 그 인간에게 손가락하나 까딱하지 않는다
나에 대해  그 인간들이 스스로 상대적인 빈곤감을 갖게되어 스스로 자멸감에 빠지게 되고 
그네들의 인생이 쓰레기같음을 스스로들 깨닫게되는  본때를 보여주는것이다 
그리고 나 이병철은 해야할 큰일들과, 꼭 만나봐야할 내 목숨같이 귀한 2사람이 있기 때문에
 더더욱 죽을 수 없다 지금 돌이켜보니  만일 내가 인생 마라톤 경주에 참가 했다면  
후미그룹에 뒤처져서 기운없이 헤메고 있는 마라토너가 되어버린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든다  왜냐하면

레이서 도중에 갑자기 본의아닌 사고를 당했고 지금의 내 육체는  물리적으로 뛰지를 못하고
12년의 세월동안 마음으로 그림자와 뛰어 가고있어서  정신적으로도 지쳐있기 때문이다
(냉혹하게 생각해 보면 마라톤도 일종의 경주며 眞劍승부의 세계다 )

경주란 일정한 거리를 정하고 달려 빠름을 다투는 것을 의미하며 

                              우에노 공원에서 인생을 위한 화살을 날리면서...
마라톤을  자기자신과의 싸움   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인생 마라톤은 혼자 싸우는 게 아니라  
 남과 경쟁하면서 싸우는 것이다 그러나 정당하게 남과 싸워 이겨야 되는 것은 물론이지만

인생에서 있어서 가장 값진 승리는 자기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것이다  
그싸움에서 이기느라고 걸린 시간이 짧으면 짧을수록 고귀한 승리가 될것이며  
비로소 남과 싸워 이길 수있는  아름다운 무기를 휘둘러 환희의 뜨거운 인생승리를 하게 될것이다.

마라톤에 비유되는 인생은 승부의 세계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眞劍勝負"라는것이다

그러나 젊을 때는 젊음의 꿈을 이루기 위한 분발을 위해 그렇다고 할 수 있겠으나   
인생은 마라톤 경주가 아닐것이다  인생은 주어진 길을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앞서거니 뒤서거니  걸어가면서 맛을 보기만 하는 여행이라고 느껴진다

나이가 들면서 상처가 많아지고 열정이 식어서 그런것일까

문득 문득 인생이란 천천히 걸으며 쉬어 가기도하는 산책일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마라토너가 아니다  우리는 산책자이거나 여행자다 

내 안의 나와 싸움을 통하여 내 밖의 남과 싸워가는것...

인생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인생은 태만과의 싸움이다 인생은 여러 병과의 싸움이다

인생은 돈과의 싸움이다 인생은 불공평과의 싸움이다 인생은 불행과의 싸움이다

인생은 늙음과의 싸움이다 인생은 자신과의 싸움이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일본어통역봉사활동때 일본팀 선수들과

똑같이 주어진 인생이라는 길을 마라토너로서 달려갈 게 아니라 산책자로서 걸어가야 하는것이라고 생각된다 
산책자나 여행자는 뛰어가거나 달려가지 않는다. 그냥 걷는다. 그것도 자기 걸음걸이로 천천히 걷는것이지
이제 나는  달리고 싶지 않다 나이가 들어 열정이 식어서일까 ? 그냥 걷고 싶다
그것도 좀 느릿느릿 여유를 지니고 걷고 싶다
 

걸어가다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다 할지라도 미소를 지으며 일어나 

바짓가랑이에 묻은 흙먼지를 툭툭 털어 내고  다시 가면서 길가에 피어난 꽃들도 보고 싶다 
발 밑에 기어 다니는 지렁이와 개미도 밟지 않도록 애써 피하면서 걷고 싶다 
그들도 생명체이고 인간은 무심코 밟더라도 그들 입장에서는 생명이 오락가락하는 비상사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자연을 사랑하며 흐르는 물처럼 온유하게 보고 받아들이며 흐르듯이 걷는다는 것은

쉰다는 것이다.   쉬지 않으면 새로운 출발이 있을 수 없다 

하루에 20톤이 넘는 혈액을 운반하는 심장도 쉰다

분당 70회 뛴다면 24시간에 9시간 활동하는 것이다

쉰다는 것은 여유를 가진다는 것일성 싶다  여유는 자기 자신에게 주는 가장 큰 의무의 표시중의 하나다
그래야 자신이 무탈하게 또 생기있게 움직일 수 있으니까 초조하지마라

 지금 찾아온 계절의 인사가 아름답다  산과 들에는 수확과 결실의 향기가 한창이다
내가 아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세상의 사람들이여...

잠시 걸음을 멈추고  육체를 지탱해주는 내 자신의 DNA세포들에게 감사하고 

정신에 생기를 주는 그 향기를 마음껏 맡아 보자. 인생은 만남의 연속 만나고 이야기하고 느끼며
부딪혀보자 술잔도 좋고  눈빛도 좋다  부딪혀 보면 깨어지는게 아니라 융합이 될것이나니..

 

내가 지금 혼자 살고 있음을 알고 맘씨고운 여인이 오고 있을거다.. 생명은 소중한 것이다.

그래서 내 생명은 더욱 소중한것이다 병은 치료를 통해 호전될 수 있다. 스스로의 마음을 치유하는 것이다 どんなに悲しい淚でも乾くときがくる 自分の夢は自分で作るのさ아무리 슬픈눈물이라도 마를날은 온다 自分の夢は自分で作るのさ자신의 꿈은 자신이 이루는거야

지금이 어렵더라도 꿈과 희망만은 잊지말고 살아 가면 분명히 좋은날은 올 수 밖에 없다 꼭 온다 나는 힘이 들어어도 죽을 용기는 없다 죽을 용기가 있다면 그 용기를 살아가는 힘으로 사용하라고 권하고 싶다 나 이병철에게는 내일이 있다 그것을 잘알고 갈무리하며 힘을 키운다 비가 온 후에 무지개가 뜨는 것처럼 고비를 넘기면 그곳에 희망이 있는 법이다. 자연이 허락하는 순간까지는 열심히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2002년부산 아시안게임 일본어통역봉사활동때 인도네시아팀 선수들과

 

 



나는 연인을 찾는 긍정적인 사나이
ぼく李秉喆しんけんの存在價値性を思いながら
2010년10월18일  나 이병철 眞劍의 존재가치성을 생각해보면서. 갈무리 해봄


일본 아사히 맥주본사에서 맥주의 맛과 향기에 흠뻑 취해보고 왔다


삶과 죽음  그 과정의 회노애락은...적당히 마시고 현재를 즐기며 미래를 향해 사는것이다 

구름과 나☞나는 李秉喆しんけん이다. 내 꿈의 실현을 위해 구름처럼 바람처럼 움직이며 살아간다
인생 이란  한마디의 평범한 진리로 "삼계유심소현" 이라 ,

세상 모든것이 자기자신이 마음먹기에 달렸다는거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함께  살아가는 패러다임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