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꽃밭

저년이 안개꽃 방장 이다

臥龍 李秉喆불잉걸眞劍 2016. 12. 4. 23:54

                              저년이 안개꽃 방장 이다                 



 

저년이 안개꽃 방장 이다
금술 좋은 부부가 살다가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났다.
남편이 너무 슬픈 나머지 곧 아내를 따라
저 세상으로 갔는데,

저승사자가 나오더니 남편을 저승길로
안내를 했다

남편이 매우 슬프게  울면서
저승사자에게 아내를 찾기 위해 왔다 했더니,


저승사자도 이 남자의 사랑에 감명을 받아서

같이 찾아 주겠노라고
아내 찾기에 나섰어.

아내를 찾으러 가는길에 여자들이
여러명 스쳐 가는데,
하나 같이 머리에 장미꽃을 꽂고 다니는거야.
어떤 여자는 한 송이,
어떤 여자는 두 송이,
세 송이, 네 송이.
다섯 송이.
남자가 하도 이상해서 저승사자에게 물었지.
저 여자들 왜 머리에 장미꽃을 꽂고 있냐고?
저승사자가 답하길
꽃의 갯수만큼 이승에서 바람피운
횟수란다 라고 하자,
남편은 내 아내는 절대 그런일 없으니 꽃이 없는
여자들이 있는 곳으로 데려가 달라고 했어.
그래서 꽃 없는 여자들을
찾아서 다녔는데
암만 찾아도 아내가 없는거야.
꼭 찾아야 된다며 주저앉아
올고 있는데,

저승사자가 혹시 모르니 딱 한군데 안가본
방을 가보자는 거야.
남편은 힘없이 저승사자를 따라 나섰다,
어떤 방이 있고 문을 열고 들어서자,
그 방에는 모든 여자들이 머리에
안개꽃을 꼽고 있었지.
그래서 남편이 이 방은 뭐냐고 물으니
저승사자가 하는 말~~
이년들은 바람을 너무 많이 피워서
셀 수가 없으니
안개꽃을 꽂고 있는거다.

이 말을 듣는 순간 방 구석에서
이 남편의 아내가 나타났다.
근데 머리에 빨간띠를 두르고서...

남편이 저 빨간띠는 뭔가 물으니
저승사자가 하는 말~~
?
?
@
@
?
?
@
?
"니 마누라냐 ? 저 년이 안개꽃 방장이다
ㅋㅋㅋㅋㅋ...
이 글 보시는 분들 마눌님중에???
지금 살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