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모든 도시에서 식당을 이용할 경우 외국인 여행자를 위해 식당 전면에
Tourist Restaurant 라 적혀 있는곳을 이용하면 좀더 편하게 식당을 이용할 수 있을것이다.
이곳은 바로 외국인을 위한 식당이기 때문이다.
'천하의 부엌'이라고 불리던 오사카에서는 .전국의 해산물을 비롯한 음식 재료가 모이는 곳으로
근교의 야채와 고기, 생선, 조개류도 풍부한 지역이다.
일본요리는 물론 중국요리, 한국요리, 프랑스요리, 이탈리아요리, 스페인요리 등
세계 각국의 요리와 일본각지의 향토요리도 맛볼 수 있다. 전통 있는 가게의 일본 전통요리,
도시락요리, 그리고 오사카 스시, 우동전골, 가야쿠밥 등 오사카의 명물 요리도 많고, 다코야키,
오코노미야키(일본식 파전), 기쓰네우동, 카레라이스 등
한국에서도 유명한 다양한 요리들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오사카 역, 우메다 역 주변의 지하 쇼핑센터와 신우메다
식도락가에서 맛있는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여러 가지 요리
복요리, 후구 (河豚)
일본 복요리는 그 역사가 비교적 짧아 100여 년 전 이토 히로부미와 같은 지방 출신
사무라이들이 즐겨 먹으면서부터 유행한 음식이다. 일본의 복요리는
복을 다양하게 조리하여 먹는 것이 특징이다. 요리 종류로는 복 사시미와 복 튀김,
복 샤브샤브, 복 죽 등이 있는데 여러 가지를 차례대로 맛보는 코스 메뉴도 마련되어 있다.
보통 복요리에는 복 지느러미를 구어 청주에 담근 술 히레사케를 곁들여 먹는다.
오뎅
일본에는 매우 다양한 종류의 오뎅 요리가 개발되어 있다. 오뎅집에 가면
대개 매장 한쪽의 큰 솥에 갖가지 재료를 곁들인 오뎅과 곤냑, 달걀 등이 끓고 있고,
손님은 그 중에서 먹고 싶은 것을 골라 와사비에 찍어 한 꼬치씩 먹는다. 오
뎅의 맛은 무엇보다도 오뎅 국물에 있다. 일본의 오뎅 국물은 간장과 다시마로 만들며
맛이 매우 담백하다. 곁들이는 재료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며 가격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비싼 편이다.
쟝코나베
쟝코나베는 원래 스모 선수들이 먹던 냄비 요리가 대중화된 것이다. 체중을 늘리기 위해
개발된 음식이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양이 많은 것이 장점이다. 세숫대야만한 냄비에 쇠고기,
배추, 파, 쑥갓 등 각종 야채를 넣고 소금과 일본 고춧가루로 간을 한 후 푹 끓여 먹는 것이 보통이다.
때론 재료를 다 건져 먹은 후 우동 국수를 말아서 먹기도 한다. 싸고 양이 많아 서민들에게 인기가 많다.
라면
우리나라 음식점에서 라면을 시키면 가공․포장된 라면을 끓여 내놓지만, 일본의 음식점에서는
직접 요리한 라면이 나온다. 일본 라면은 우리나라의 라면과는 달리 쇠고기나
돼지고기 등을 끓여 만든 맑은 육수에 국수를 삶고,
그 위에 파나 나물, 고기 저민 것 등을 얹어 먹는 것이 보통이다.
오사카의 라면은 일본 3대 라면의 하나로 꼽힐 만큼 맛이 좋아
식사시간이면 유명한 라면집들 앞에 사람들이 수십 미터씩 줄을 섰다가 먹을 만큼 인기가 좋다.
'나의 지식 > 세계여행지와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여행 아소산 구마코토 나고야 후쿠시마 센다이..등 (0) | 2009.01.18 |
---|---|
일본여행小樽運河 (0) | 2008.09.03 |
大阪觀光案內 交通 (0) | 2007.11.20 |
大阪觀光案內 町_거리_ 볼거리 (0) | 2007.11.20 |
大阪觀光案內 宿泊_잠잘곳 (0) | 2007.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