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고기, 발암 물질 걱정 없이 건강하게 먹는 법! |
지난달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RAC)가 소시지·베이컨 등의 가공육을 1군 발암물질로, 붉은 고기를 발암 가능 물질로 지정해 큰 파장이 일었습니다. 또 매일 50g의 가공육을 섭취하면 대장암 또는 직장암이 발생할 위험이 18% 정도나 높아진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외에서는 붉은 고기의 안전성에 대해 큰 논란이 일었는데요. 그렇다면 오늘 당장 소시지와 햄, 삼겹살을 끊어야 하는 걸까요? 발암 물질 걱정 없이 붉은 고기를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실천해서 건강을 지킵시다
논란 후 이루어진 식약처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국민의 가공육과 붉은 고기 섭취 수준은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WHO의 발표는 과도한 가공육 섭취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일 뿐 먹어서는 안되는 음식으로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는 의견이었는데요.
실제로 식약처가 조사한 결과 우리 국민의 소시지 등 가공육 섭취량은 1일 평균 6g 수준으로, WHO가 경고한 기준치보다 훨씬 낮았습니다. 또 붉은 고기의 1일 평균 섭취량도 하루 67.5g으로, 해외 주요국의 섭취 권장량(영국 70g, 호주 65~100g)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많은 의학 전문가들은 붉은 고기를 아예 먹지 않는 것보다는, 적절한 양을 올바른 조리 방법으로 섭취하는 것이 더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는데요. 그렇다면, 붉은 고기를 건강하게 먹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굽는 대신 삶아 드세요.
붉은 고기는 고기 자체 보다 조리를 하면서 유해물질이 발생될 위험성이 높다고 합니다. 특히 직화 방식, 즉 불에 직접 굽는 방식은 벤조피렌이라는 몸에 좋지 않은 성분을 만들어낸답니다. 똑같은 고기라도 굽는 대신 삶거나 찌면 발암 물질 걱정을 훨씬 덜고 영양소 손실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고기를 강한 온도로 오래 익히는 방법도 건강에 그다지 좋지 않다고 합니다. 높은 열을 오래 가할수록 유해물질이 더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죠. 조리 시간은 최대한 짧게, 낮은 온도로 익혀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 식품을 골고루 먹는 것입니다. 실제로 붉은 고기와 케일, 양배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청경채 등의 십자화과 식물(배춧속 모양의 푸른 식물)을 함께 섭취하면 세포 돌연변이를 막아 암 발병률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죠.
아직도 불안이 풀리지 않으신 분들은, ' 아예 안 먹는 것만 하겠어'란 생각으로 장 보실 때 고기 코너를 그냥 지나치곤 하실 텐데요. 동물성 지방은 인간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성분이기 때문에, 고기를 아예 먹지 않는 게 꼭 바람직하지만은 않답니다.
그렇다면 붉은 고기나 소시지·햄과 같은 가공육 대신 먹으면 좋은 음식들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답은 바로 닭고기, 오리고기 등의 흰 고기에 있습니다. 지난해 하버드대학에서는 소, 돼지고기 등 살이 붉은 고기 섭취를 줄이거나 닭고기로 대체하면 유방암 위험이 17%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를 했습니다.
그 외에 흰살 생선 등의 해산물, 콩, 견과류 같은 음식들도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출처 : Hello, 포스코 글에서 폰트 크기와 컬러 조정함 한마디 덧붙임 : 붉은 고기와 암의 상관관계, 도움이 좀 되셨나요? 언제나 건강한 식생활로 건강한 생활 유지하고, 곧 추워지는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 국민의 가공육과 붉은 고기 섭취 수준은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는데 이것은 어디까지나 통계적인 평균수치일 뿐이니 스스로의 건강을 위해 확실히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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