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같은 노래를 품고 사는 사람은 알게 되지 음 알게 되지
내내 어두웠던 산들이 저녁이 되면 왜 강으로 스미어
꿈을 꾸다 밤이 깊을수록 말없이 서로를 쓰다듬으며
부둥켜 안은 채 느긋하게 정들어 가는 지를 으음-음--
지독한 외로움에 쩔쩔매본 사람은 알게 되지 음 알게 되지
그 슬픔에 굴하지 않고 비켜서지 않으며
어느 결에 반짝이는 꽃눈을 닫고
우렁우렁 잎들을 키우는 사랑이야말로
짙푸른 숲이 되고 산이 되어 메아리로 남는다는 것을
지금은 하늘에서 아름다운 별꽃이 되어 계시는 위대하신 나의 어머니
2012년 어버이날에는 엄마 사진 왼쪽 가슴에 카네이션을 꽂아드렸고
오른쪽가슴에 내사진을 붙혔다 누가 뭐래도 꽃보다 아름다운 나의 친구 나의 연인이셨고
지금은 내 가슴속에서 살아계시는 나의 엄마
이 동영상은 섬진강변벚꽃의 속삭임을 들으며 혼자 드라이브 하면서
왼손으로 운전대를 잡고 오른손은 캐논 카메라로 촬영하느라 조금 위험했다
(바다와 산을 다니면서 사진촬영을 취미로 하려고 구입했는데
세계 최초의 초망원 고배율 35배 줌랜즈가 기본으로 장착되어서
와이드광각24MM 화각35mm 로 840mm의 초망원촬영을 즐길 수 있다
도망가는 여친을 바로 코앞으로 줌인해서 잡아 버릴수도 있다 ^.^
요즘은 사진촬영에 대한 공부도 하고 있다 나만의 아이템 한가지만 주제로 사진을 모아서
수년후 나의 사진전을 열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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