ぼくの春夏秋冬/ぼくの春夏秋冬

숭어의 모든것

臥龍 李秉喆불잉걸眞劍 2014. 9. 23. 01:04

 부산수협 다대 공판장 옆 나의 단골집 다대포 공동 어시장

아름활어 사장님 숭어회 뜨는 모습   눈깜짝할 사이에 끝~~~

나는 숭어회를 좋아하는데 10년 넘은 단골이라서

가격도 저렴 하게 많이 주신다

일본 친구와  지인들과도 가는곳이다  살아있는 숭어를 직접 선택해서

즉석으로 회를 먹으니까 아주 좋아 했다 나는 구평 방파제에서 낚시도 하고

   숭어철에는  다대포에 가서   숭어회를 즐긴다

11월~3월  참숭어(머리날씬 눈주위에둥근 노란테

갈라진  꼬리지느러미가 길다)

    4월~6월 보리숭어  머리가 둥근편이며 밋밋한 꼬리지느러미)

공판장에서 즉석으로 회를 장만해주는 숭어회를 
다대포해수욕장의
생태공원의 벤취 또는 백사장에서 

바다를 보며 먹고 온다

(소주 석잔정도  곁들이면 최고다

 

임금님 수라상에 진상되었다는 숭어알과 숭어회 

숭어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며

감칠맛과 쫄깃쫄깃한 식감이 좋은 숭어의 효능 1, 빈혈

 숭어에는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1.조혈작용이 우수하고 빈혈을 예방해주는 효능.

다른 생선에 비해 철분이 많이 들어 있어 빈혈 예방에 좋다.

칼슘과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도 함유돼 있어

밀도가 낮은 여성에게 특히 좋다고 합니다.

 

2, 동맥경화, 뇌졸중, 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예방 .

숭어에는 EPA,DHA 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동맥경화,

고혈압, 뇌졸중과 같은 순환기 계통의 성인병 예방에 좋다

 

3, 피로회복 숭어에는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에 좋은 음식.  

4, 노화방지 숭어의 껍질에는 세포재생에 관여하는

비타민인 나이아신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노화방지에 좋답니다.

늘어나는 주름이 고민이신 여성분들!!  숭어 많이 드세요~

 

5, 야맹증 치료 숭어는 오장을 보호하며

눈을 밝게 하는 효능이 있어서 야맹증에 좋은데,

당근과 더불어 눈에 좋은 식품입니다

 

6, 소화촉진에 좋은데 숭어는 위의 기능을 도와주는 효능이 있어

소화가 잘 안될 때 먹으면 좋답니다. 소화가 안 될때와 배고플 때는 숭어가 최고다

 

                                 아래 영상은  양쪽살과 뼈를 발라내는법                 

한자로는 ‘崇魚’로 표기하며, 치어(鯔魚)·수어(秀魚·水魚)라고도 하였다.

학명은 Mugil cephalus LINNAEUS.이다. 몸은 홀쭉하고 길며 측편(側扁)하다.

머리 위가 약간 편평하고 위턱이 아래턱보다 조금 짧다.

비늘은 약간 크고 둥글다.

 

눈에는 지방질의 눈꺼풀이 발달하고 있는데, 이는 겨울에 가장 잘 발달하여

눈이 먼 것처럼 보인다.

몸 빛은 등쪽은 회청색이고 배쪽은 은백색이다. 몸길이는 80㎝ 정도이다.

 

숭어는 우리 나라 전 연해에 분포하며, 해수뿐만 아니라 기수(汽水) 및

담수에도 서식한다.

치어는 담수역과 기수역에서 살다가 몸길이가 25㎝ 내외가 되면

바다로 나가며 4월에 바다의 얕은 곳으로 오고 1월에는 하천에 들어온다.

 옛날에는 숭어를 치어라고 하였고 그 명칭은

일찍부터 문헌에 등장한다. 한치윤(韓致奫)의

≪해동역사 海東繹史≫에 의하면 발해가 729년에

치어를 당나라에 조공한 일이 있다고 한다.

 

조선시대의 지리서에는 이를 수어(秀魚) 또는 수어(水魚)라고 기재하고 있다.

조선 말기에는 숭어라고도 썼다. ≪세종실록≫ 지리지에 의하면 수어(水魚)가

경상도와 함경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생산된 것으로 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도 수어(秀魚)가

전국에서 생산된 것으로 되어 있으며

그것이 기재된 빈도수도 매우 높다. 당시 여러 곳에서

숭어를 어획하고 있었음을 전하는 것이다.

 

또, ≪세종실록≫ 지리지의 토공조에는

건수어(乾水魚)가 많이 보이는 것으로 미루어

오늘날과는 달리 건제품으로 가공하여 소비하는 일이 많았던 것으로 여겨진다.

이수광(李睟光)의 ≪지봉유설

芝峰類說≫에는 수어(秀魚)라는 이름의 유래가 언급되어 있다.

옛날에 중국 사신이 와서 숭어를 먹어보고 그 속명을 물었는데

역관(譯官)이 대답하기를 수어(水魚)라고 하자 그 사신이 웃었으므로

역관 이화종(李和宗)이 나아가 말하기를

 

숭어는 물고기 중에서 빼어난 것이므로 그 이름이 수어(水魚)가 아니고

수어(秀魚)라고 하자 사신이 이를 납득하였다는 것이다.

또 이 책에는 ≪양생서 養生書≫를 인용하여

 “숭어는 진흙을  먹어 토기(土氣)가 있으므로 비위(脾胃)를 보한다.”고도 하였다.

해군 때에 허균(許筠)이 지은 ≪성소부부고 惺所覆瓿藁≫에는

“수어(水魚)는 서해에 모두 있는데

 

 경강(京江 : 뚝섬으로부터 양화도에 이르는 한강의 일대)의 것이 가장 좋으며,

나주(羅州)에서 잡은 것은 극히 크고

평양에서 잡은 것은 언 것이 좋다.”고 하였다.

정약전(丁若銓)의

≪자산어보 玆山魚譜≫에는 숭어의 모양에서부터 성질·어획·

이명 등에 관한 설명이 다음과 같이 자세히 되어 있다.

“큰 것은 5∼6자이며 몸은 둥글고 검다.

눈은 작고 노란빛을 띠며, 머리는 편평하고 배는 희다.

성질은 의심이 많아 화를 피할 때 민첩하다. 또 잘 헤엄치고 잘 뛴다.

 

사람의 그림자를 보면 급히 뛰어 달아난다. 물이 탁하지 않으면

 여태까지 낚시를 문 적이 없다.

 

물이 맑으면 그물이 10보쯤 떨어져 있어도 놀라서 움직이고

물 안에 들었다 하더라도 그물에서

곧잘 뛰어나간다. 그물이 뒤에 있을 때는

물 기슭으로 다가와 진흙 속에 엎드려 있고

 

물 속으로 가려고 하지 않는다. 그물에 걸려도

몸을 흙 속에 묻고 한 눈으로 동정을 살핀다.

 

맛은 좋고 짙으며 물고기 중에서 제일이다.

 이를 잡는 시기는 일정하지 않으나

3, 4월에 산란하므로 이때 그물로 잡는 사람이 많다.

개펄 진흙이나 흐린 물이 아니면 잡지 못한다. 흑산도 바다에도

 

간혹 있으나 잡을 수가 없다. 그 작은 것을 속칭 등기리(登其里)라 하고

가장 어린 것을 속칭 모치(毛峙)라고 한다(毛當이라 부르기도 하고

 毛將이라고도 부른다).” 徐有榘의

 

≪난호어목지 蘭湖漁牧志≫에는 숭어를 치(緇)라고 쓰고 한글로 ‘숭어’라 하였다.

 

그리고 이름에 대하여 빛깔이 치흑색(緇黑色)이므로 치자(緇字)를 따라 지었다고 하였고,

월(粤 : 중국의 광둥·광시 지방)의 사람은 자어(子魚)라고 부르는데 그 새끼가 살찌고

맛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또 우리 나라에서는 속칭 수어(秀魚)라고 하는데 그 모양이 길고

빼어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이어서 숭어는 성질이 진흙을 먹기를 좋아하므로

숭어를 먹으면 비장(脾臟)에 좋고,

 

강에서 나는 물고기 중에서 제일 크고 맛이 있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 알을 햇빛에 말리면 빛깔이

호박(琥珀) 같은데, 호민(豪民)·귀인(貴人)이 이를 진미로 삼으며

이를 속칭 건란(乾卵)이라 한다고 하였다.

잡식성인 숭어는 실제로 진흙 속의 유기물이나 각종 조류(藻類)를 진흙과 함께 먹는다.

 

그리고 숭어가 약이 된다는 것도 본초학(本草學)이 일찍부터 밝히고 있는 바다.

 1433년(세종 15)에 완성된 ≪향약집성방 鄕藥集成方≫에는

치어의 향명(鄕名)을 수어(水魚)라 하고

 

다음과 같이 그 약성(藥性)을 설명하고 있다. “맛이 감(甘)하고

평(平)하고 무독하다. 위를 열고

오장을 통리(通利)하며 오래 먹으면 사람을 비건(肥健)하게 한다.

이 물고기는 진흙을 먹기 때문에 백약(百藥)에 기(忌)하지 않는다.”

허준(許浚)의 ≪동의보감≫에도 이와 거의 같게 기술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