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두뇌건강진흥원] 신년 메시지- 이 일을 어이할꼬~
[한국두뇌건강진흥원] 우리의 '사회 뇌'가 병들어가고 있다.
영국의 심리학자 니콜라스 K 험프리는 "침팬지는 생존기술을 지적 훈련이 아니라
사회적 체험을 통해 얻는다!"라고 밝혔다. 집단의 사회성을 강조한 이 조언은
과학자들에게 사회적 지성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최근 10년 사이 급속하게 떠오른 사회신경과학(social neuroscience)도
뇌의 활동 단계에서 '사회성'이라는 것을 밝혀내기 시작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2천4백 년 전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특징을 이렇게 규정지었다.
하지만 이 명제는 과거의 유물로만 전해질뿐이다.
오늘날 자기중심적인 개인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사회는 원래의 가치를 잃어가고 있다. 문제는 이런 상황 속에서
현대인의 공허함과 소외감은 더 커져만 간다는 사실이다.
한마디로 뇌에 새겨진 '사회'라는 피질에 문제가 생겼다는 얘기다.
현대인의 '사회 뇌'가 병들어가고 있다
인간을 하나로 묶어낼 것 같았던 컴퓨터나 휴대전화 같은
최첨단 기기는 인간 간의 거리를더욱 멀어지게 했고, 방송이나 신문 같은
언론 매체는 연일 스트레스에 민감한
자극적인 사건 보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사회 뇌'가 병들지 않는다면 그것 또한 이상한 일일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현실 속에서 언론은 언론대로, 정치인은 정치인대로,
개인은 개인대로 어느 누구 하나 책임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떠한 문제에 대해 그냥 툭 던져 놓으면 그만이다.
그것이 사실이든 거짓이든, 뒤 책임은 고스란히 그 정보를 입수한 사람의 몫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사람들은 누군가를 마주할 때 고통을 호소한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또 무슨 말을 나눠야 할지,
타인은 그저 두렵고 불편한 존재다.
혼밥, 혼술이 늘어나는 원인도 여기에 있다고 본다.
심하면 정신 장애의 유형으로도 나타난다.
자신의 성격을 제어하지 못해 양극단을 오가는 '경계성 성격 장애',
남에게 주목받기 위해 극단적인 행동도 서슴지 않는 '히스테리성 성격 장애',
법과 사회적 통념을 적대시하며
타인을 해치는 데 주저하지 않는 '반사회성 인격장애' 등이 그렇다
작년에 발생한 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이 그랬고,
수락산 등산객 살인 사건도 그랬고,
오패산터널 인근에서 사제총기로 경찰관을 숨지게한 사건도 그랬다.
묻지마 살인 사건은 조현병(정신분열증)으로, 수락산 살인 사건은 화가 나고
짜증이 나서, 사제총기 사건은 피해망상증으로 인해 발생한 사건들이다.
셀프 부양시대! 뇌가 병들어서는 안된다
그렇다. 사회 전체로 확장하면 문제는 더 심각하다.
TV나 신문에서는 온갖 사건 사고들로 넘쳐난다.
대부분 사회성의 파탄이 가져온 비극이며, 그 비극은 결코 남의 얘기가 아니다.
학교와 아이들뿐 아니라 기업과 성인 사회 곳곳에서
사회성의 저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주의집중력이 떨어졌다" "괜히 짜증이 난다" "남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다"
"커뮤니케이션이 안 된다"
"인간적인 유대가 무너졌다" 등과 같은 이야기는
주변에서 수시로 들을 수 있다. 이 모든 현상들은 우리 사회가
'개인'과 '도구적 지식'에만 몰두해온 탓일 것이다.
도구적 지성 훈련을 중심으로 한 교육은 이미 막다른 길에 이르렀다.
우리에게 필요한 과제는 지적 조작 혹은 도구적 조작 훈련이 아니다.
그보다 사회적 체험을 충분히 쌓을 수 있는 환경이 더 중요하다.
지적 훈련은 사회적 체험 속에서 익혀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특히 아이들은 사회적 체험을 소홀히 한 채
지식 습득에만 열을 올린다. 도구적 지성을 발달시켜
사용하는 일에만 몰두하는 것이다. 그 결과 사회성이 결여됨은 물론,
사회적 기술을 익히는 데 바탕이 되는
기본 능력이 아예 삭제된 채 성장한다.
인공지능 시대에 '사회 뇌'가 병들어서도 안된다
이쯤 되면 의문이 든다. 도대체 우리는 무엇을 또 어떻게 배워야 하는가?
그렇다. 분석력이 저하되거나 도덕성이 저하되지 않도록 배우고 익혀야 한다.
그 핵심이 우리의 뇌는 사회적 체험에서 성장한다는 사실이다.
이것이 바로 두뇌건강과 두뇌발달이 필요한 대목이다.
우리의 뇌는 일상생활과 훈련으로 변화하는 기관이다.
가령 음악가는 음을 구별하거나
악기 연주에 관여하는 부위의 신경세포가 증가한다.
기타 연주자는 손가락과 관련된 신경세포가 많아지고,
관악기 연주자는 입술을 관장하는 뉴런(뇌신경세포)이 증가한다.
마치 근육처럼 자주 사용하는 영역은 발달하고
사용하지 않는 영역은 퇴화한다. 체험과 훈련의 축적이 뉴런과
시냅스 자체의 변화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한국두뇌건강진흥원]이 실시하고 있는
뉴로피드백 훈련을 비롯하여 뇌 발달 5대 요소를 충족시켜야 한다.
이것은 [한국두뇌건강진흥원]이 강조하고 있는 사실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우리의 '사회 뇌'가 짊어진 진화적, 생물학적 한계를
냉엄하게 들이대는 것이기도 하다.
이제 사소한 인간관계부터 인류가 직면한 문제까지 모든 영역에서
인간의 '사회 뇌'가 작용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건강한 삶, 아름다운 몸매를 위해
올해는 두뇌훈련에 몰입해 보자!
실천을 위한 조언은 하지 않겠다. 시중에 넘쳐나는
자기계발서는 "~을 하라!"라고 강변한다.
하지만 소용없다. 우리 뇌는 유연한 적응 능력인 가소성을 지녔지만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갑자기 바꿀 수는 없다. 이것 역시
[한국두뇌건강진흥원]이
꾸준한 두뇌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대목이다.
뇌는 정보를 받아들이고 분류하고 이해한다. 그리고 실행하고, 적응한다.
그래서 꾸준한 훈련과 반복이 필요한 것이다.
한순간 달콤한 말에 현혹될 수 있지만 충분한 고민 없이는 오래가지 못한다.
또한 원인을 알면
답은 다른 곳에서 찾을 필요가 없다. 스스로의 힘만으로 충분하다.
이제 우리의 뇌를 이해하는 과정에 동참해 보자. [한국두뇌건강진흥원]이
'치매와의 전쟁'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닥치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바로 "닥치고! 치매, 치료는 예방이다" "닥치고! 비만,
"닥치고! 뇌를 고쳐야 낫는다"라는 슬로건이다.
그리고 또 하나 [한국두뇌건강진흥원]이 강조하는 것이 있다.
"50대 뇌 관리가 은퇴 준비보다 더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는 부분이다.
치매도 마찬가지요, 비만도 마찬가지요, 50대 뇌 관리도 마찬가지다.
지금 이 순간 두뇌건강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으면
노후에 반드시 후회할 날이 오고 말 것이다.
'후회는 앞서지 않는다'라는 격언이 있다. 치매와 비만을 비롯하여
4대 뇌질환인 우울증, 뇌졸중,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등은 예방이 최선이다.
이 말은 아무리 강조하고 또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말이다.
올해는 꼭 [한국두뇌건강진흥원]이 실시하고 있는
'닥치고 캠페인'에 참여해 보자!
[출처] [한국두뇌건강진흥원] 신년 메시지- 이 일을 어이할꼬~|펀글 폰트사이즈 컬러 편집했음
셀프 부양시대! 뇌가 병들어서는 안된다. 인공지능 시대에 '사회 뇌'가 병들어서도 안된다.
건강한 삶, 아름다운 몸매를 위해 올해는 두뇌훈련에 몰입해 보자!
실천을 위한 조언은 하지 않겠다. 시중에 넘쳐나는 자기계발서는 "~을 하라!"고 강변한다
. 하지만 소용없다. 우리 뇌는 유연한 적응 능력인 가소성을 지녔지만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갑자기 바꿀 수는 없다.
뇌는 정보를 받아들이고 분류하고 이해한다.
그리고 실행하고, 적응한다. 그래서 꾸준한 훈련과 반복이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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