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주얼리 기업 '에테르'가 개발한 '탄소 네거티브 다이아몬드'
세상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다이아몬드 브랜드 '에테르'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다이아몬드' 보석을 만들어낸 세계 최초의 기업
바로 미국의 럭셔리 주얼리 기업 '에테르(Aether)'
일반적으로 1캐럿의 다이아몬드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100평방피트의 토양을 파헤치거나 제거해야 하고,
6천파운드의 폐자재 쓰레기를 발생시킨다. 이렇게 다이아몬드 생산은 토양 침식과
삼림 훼손 등 매우 큰 생태계 파괴를 불러일으킨다.
에테르는 이런 환경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에 주목했다.
스위스의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 회사 한 곳과 제휴를 맺고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다이아몬드'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1캐럿 다이아몬드로 20톤의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다
에테르의 다이아몬드 생산은 총 4단계를 거쳐 만들어진다. 첫째는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기술로
필터를 통해 이산화탄소만을 추출한다. 둘째는 '탄화수소 합성' 과정으로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화학 증착
반응기에서 다이아몬드를 성장시키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다.
셋째는 100% 재생 에너지로 작동하는 화학 증착 반응기를 통해 다이아몬드를 성장시키는 과정이다.
마지막으로 다이아몬드 원석을 자르고 광택내는 가공 과정을 통해 다이아몬드 조각을 만들어낸다.
에테르는 1캐럿의 다이아몬드 생산으로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20톤이 제거된다는 것을 밝혀냈다. 물론
기존 다아이몬드 생산으로 토양과 삼림 훼손 등 생태계 파괴는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여기에 127갤런의 물 소비도 줄어든다.
이렇게 탄생한 에테르의 다이아몬드는 품질 또한 상위 2%에 해당한다.
이미 2020년 12월 다이아몬드 런칭 이후 200만 달러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품질도 좋고 생태계도 살리는 친환경 다이아몬드, 앞으로 이런 기술이 국내에서도 꼭 탄생하길 기대해 본다.
그런데 탄소포집기 1기 가격은 20억원이라고 한다 ^^ㅠㅠㅠ-_-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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