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꽃밭

2015~ 2006년 이그노벨상 수상작 모음

臥龍 李秉喆불잉걸眞劍 2015. 10. 10. 19:31

이그노벨상 수상작 모음

매년 노벨상(2015.10.5 개막)이 발표되기 1~2주전 열리는 별스러운 시상식, 이그노벨상이
올해로 25주년을 맞았습니다. 이그노벨상은 '괴짜노벨상'
'짝퉁노벨상'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엉뚱하면서 흥미로운 최근 10년간의 이그노벨상 수상작들을 소개합니다.
[2015] 이그노벨상 변기 시트 쓴 수상자의 연구 : 포유류의 소변시간은 2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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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류로 범위를 넓혀 동물들의 소변시간을 조사했다.
그 결과 대다수 포유류의 소변시간이 21초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그노벨상,엉뚱·기발 연구 10편에 수상
[2015] 200번 벌침에 쏘이며 고통을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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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덜 아픈 곳은 정수리, 팔뚝, 가운데 발가락(모두 2.3)으로 나타났다.

[2014] 돼지고기로 코피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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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사람이 물 위를 걸을 수 있는가
이들에 따르면 지구 중력(중력가속도 9.8㎨)의 16% 정도인 달의 중력에서 사람이 물갈퀴를 부지런히 구르면 물에 빠지지 않는다. 만약 달에 호수가 있다면 사람들이 그 위를 걷는 건 가능하다는
                 영상 링크 : youtube.com/embed/xCLfZ-VHgWw

[2012] 몸을 왼쪽으로 기울이면 사물이 작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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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으로 기울면 커 보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들은 학부생 33명에게 몸을 왼쪽 또는 오른쪽을 기울여 에펠탑을 포함해

여러 사물의 크기를 추측하도록 요구했다. 예상대로,
몸을 왼쪽으로 기울인 사람이 오른쪽으로 기울인 사람보다 사물을 작게 추측했다.
                    
[2011] 하품이 전염되는 이유
사람 사이에서 하품이 전염되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로 '서로에게 공감하기 때문'을 들었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지능이 발달한 사람 사이에서만
하품이 전염될 수 있다는 얘기다.출처 : 100.daum.net · 이그노벨상 - Daum 백과사전 
                   
[2011 평화상] 장갑차로 벤츠 뭉갠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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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 주오카스 시장이 올해의 '이그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0 평화상] 욕하면 덜 고통스럽다
손을 담그고 참는 실험에서 욕이나 다짐의 말을 한 실험 참가자 군이 그렇지 않은 쪽에 비해

고통을 더 잘 참고 실제로 느끼는 고통도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욕이 고통을 덜어준다는 것이 실제로 입증된 것.
                                        · 이그노벨상의 필수 조건! 유머감각 - Daum 백과사전 
                   
[2009] 화재로 유독가스 퍼질 때 브래지어 방독면
 브래지어 한쪽을 떼어 입과 코를 막고 브래지어 끈으로 고정하면 위기상황을 모면할 수 있는데,

 브래지어 컵부분 패드가 필터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머지 한쪽은 남자친구나 옆 사람에게 줄 수 있어 다른 사람을 구할 수도 있다.
이그노벨상2009 - Daum 백과사전 
                   
[2008 경제학상] 스트립댄서의 생식주기와 수입의 상관관계
제프리 밀러에게 돌아갔습니다. (..) 18명의 스트리퍼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평소 5시간 동안 250달러를 버는 스트리퍼가
가임 절정기에는 350~400달러까지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발칙한 괴짜들의 상상 - 이그노벨상 2008 - Daum 백과사전 
                   
[2007 평화상] 안전한 비살상 무기 '게이 폭탄'
연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평화상을 수상했다. 이 무기의 이름은 '게이 폭탄'. 연구팀은

폭탄이 적군 진지에 떨어져 화학 물질을 발산하면 적군의 병사들이

 서로 '참을 수 없는 성적 흥분감'을 느껴 전투력을 크게 상실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비밀에 감춰진 게이 폭탄 개발자는 이날 시상식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게이폭탄이 노벨평화상!? 이그노벨상 2007 - Daum 백과사전 
                   
[2006] 단체사진, 모두가 눈 뜬 사진 얻으려면?20명 이하의 사람이
사진을 찍는다면 밝은 곳에서는 사람 수에서 3을 나눈 수만큼,
어두운 곳에서는 2로 나눈 수만큼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말했다.

                   
[2006] 딱따구리는 왜 두통에 시달리지 않을까
시속 25km로 초당 20회 정도 얼굴을 벽에 박는 것과 같은 충격을 받는다.

 미국의 이반 슈왑 박사는 이렇듯 쉴 새 없이 나무를 쪼아대면서도
두통을 앓지 않는 이유를 규명해 조류학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슈왑 박사는 그 이유를 "스펀지 형태의 두꺼운 두개골이
 딱따구리의 뇌를 보호해 주는 데다 나무를 쪼기 1000분의 1초 전에
 눈을 감아 눈알이 튀어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배꼽 잡는 이그노벨상 2006 - Daum 백과사전
한국인 이그노벨상 수상자도 3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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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1999년 FnC코오롱의 권혁호씨가 '향기 나는 정장'을 개발, 환경보호상을 받았다. 

2000년에는 통일교 문선명 교주가 대규모 합동결혼을 성사시킨 공로로 경제학상을 받았다.

1992년 휴거론을 주장하며 지구 종말을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다미선교회 이장림 목사가 5명의 종말론자들과 함께


1954년부터 50년 동안 인류 마지막 날을

매번 틀리게 예측했다는 이유로 2011년 이그노벨 수학상을 받았다. 

앞으로는 한국인 과학자의

유쾌한 이그노벨상 수상 소식을 기대해봅니다.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