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같은 현실...23세 고졸 알바생이 사장으로 '출세 신화'를 썼다 대학 입학 대신에 고졸 ‘알바생’의 길을 택한 20대 여성이 연 매출 200억원을 넘는 대형 프랜차이즈 운영사 사장이 되었다. 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이런 ‘출세 신화’가 일본에서 실제로 일어났다. 지난 5월 일본 최대 카레 전문점 프랜차이즈인 코코이찌방야에서의 가맹점을 전문으로 운영하는 주식회사 스카이스크래퍼 사장에 오른 2001년생 모로사와 리노(諸沢莉乃·23) 얘기다.그녀는 경영 승계를 받은 재벌 출신도, 경영학을 정식으로 배운 명문대 졸업생도, 엘리트 코스를 밟은 공채 사원 출신도 아니다. ‘만년 알바생’일 줄 알았던 스물셋 여성이 직원 430명을 이끄는 사장으로 신분이 수직 상승한 소식은 일본에서도 금방 화젯거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