ぼくの春夏秋冬/思索하며 行動하는 삶

가을의 여인으로 오셨군요.

臥龍 李秉喆불잉걸眞劍 2014. 11. 18. 12:48

가을의 여인으로 오셨군요.

가을의 여인으로 이 거리 이 마음에 오셨군요

 

노오란 옷자락이 바람에...

 

노오란 옷자락이 바람에,,흔들릴때

 

당신의 그 빛이 너무 고와서...

 

다가 설수없네요 너무고와서...

한잎 두잎 잎이지며 이 가을이 무너질때

 

슬프도록 고운 입술 길바닥은 찬데

 

황금빛 줍던 소녀는 찾아볼 수 없네요

 

 

당신이 지나온 기억의 저편에 있겠지요

 

이젠 너무 고운 여인이 되어  당신이 너무 고운여인으로 찾아와서

 

내 가슴속에 앉아 있네요

 

여보세요

황금빛 줍던  소녀적 이야기를 들려주실 수 있나요

 

 

저녁노을을 등에 엎은 환상적인 노오란 은행잎을

 

그려서 내 마음에 산문시 한편 독백해 보았

 

석양의 연인 

 

 

파아란 하늘과 노오란 은행잎의 대화 

 

 

용두산공원 이순신장군님 동상과 저녁노을의 만남

 

 

가을의 정열 단풍녀

 

 

가을의 물결로 치장된 뜨락

 

 

황금빛으로 창조된 황혼의 바닷가

 

이 가을을 거닐어요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