ぼくの春夏秋冬/思索하며 行動하는 삶

가을여행과국화주 국화전

臥龍 李秉喆불잉걸眞劍 2014. 10. 18. 14:08

단풍의 아름다움이 최고조에 이르는 상강에는 가을 여행을 떠나보세요!

 

상강이 되면 단풍과 풍류를 맘껏 즐겼던 사람들도 있었는데요.

풍류와 술을 좋아했던 옛 조상들은 상강이 오면,

늦가을 단풍과 국화를 즐기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풍습들은 지금도 전해져 내려와

많은 사람들이 이 시기에 여행을 떠난다고 하는데요.

 

첫 서리에 물든 단풍이 최고조인 시기, 상강!

여러분도 이번 상강에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을 여행을 떠나보세요 : )

상강 절기의 제철음식, 국화전과 국화주 국화떡

 

상강의 대표 제철음식, 국화전과 국화주!

 

국화전은 찹쌀가루에 국화잎을 넣고 반죽해 둥글고 납작하게 빚어

 식용유에 지진 떡입니다. 경북지역에서 주로 즐겨먹었으며,

지금의 '화전'이라고도 불리우는 가을 대표 간식이자 술안주였죠. )

 

그리고 맛있는 국화전과 최상의 조화를 이루는 술, 바로 국화주인데요.

 옛 조상들은 상강이 되면 단풍놀이를 하며 

국화주와 국화차를 즐겼다고 합니다.

국화는 혈관을 맑게 하고 몸을 가볍게 하며 위장을 평안케 하며,

감기, 두통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 어지러움증과 귀 울림 증세, 눈이 침침하여

잘 안보일 때 달여먹으면 좋은 효능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 국화나 다 먹을 수 있었던 것은 아닌데요.

 옛 기록인 <초사>에 보면,

"저녁에 가을 국화의 떨어진 꽃잎을 먹는다"라는 기록이 남아 있는데,

 이를 '감국' 또는 '진국'이라고 했죠.

이는 현재의 노란색 식용 국화를 뜻하는 것인데요. 

식용 국화의 꽃잎은 단엽으로 조그마하고, 두꺼우면서도

부드러워 단맛을 낸다고 합니다. : )
지금까지, 가을의 끝자락인 상강에 대해 함께 살펴봤는데요.

상강 시기에 농촌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듯이,

여러분도 천천히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계신가요?

 

2014년을 시작하며 계획했던 일들이 어떻게 수확되고 있는지,

 스스로를 한 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늦가을, 기온이 낮아지고 쌀쌀한 바람도 불어오니

 건강도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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