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와디캅! 포대앰과 함께하는 태국 탐방! 오늘은 베스트 앰배서더 3인과 함께하는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방콕에 머무는 5박 6일 동안 직접 보고 느낀 점들을
모아 모아~ 방콕을 100배 더 즐길 수 있는 여러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두 눈 크-게 뜨고 따라오세요!
태국하면 떠오르는 곳이 바로 화려한 왕궁과 사원인데요. 1782년 라마 1세가 세운 태국 왕국은
역대 국왕들이 살았던 곳으로, 총면적이 218,000 제곱미터에 달합니다.
웅장한 크기와 함께 두 눈을 사로잡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외관에서
태국 불교 문화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왕궁에 들어서면 금박으로 씌워진 불상과
사찰로 화려한 황금빛에 압도되어 버리는데요. 단단한 철과
반짝이는 금으로 이뤄진 이 왕궁은 태국의 역사를 대표하는 곳이자
여행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관광 명소이기도 합니다.
왕궁의 북쪽에 있는 ‘왓 프라깨우’는 왕실 전용 사원으로 에메랄드 불상이 안치되어 있어
‘에메랄드 사원’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에메랄드 불상은
1434년 태국의 치앙라이의 한 사원의 무너진 탑에서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
발견 당시는 하얀 석고로 싸여있어 평범한 불상처럼 보였지만,
탑에 벼락이 떨어진 뒤, 불상을 감싸고 있던 석고가 벗겨지며
녹색의 빛이 뿜어져 나오게 되어 에메랄드 불상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에메랄드 불상을 지닌 나라는 영화를 누린다는 전설이 있는데요.
그 덕분일까요? 동남아시아의 다른 나라들이 영국과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던 반면
, 태국은 외세의 지배를 받지 않고, 독립을 유지하며 순조롭게 발전하였습니다.
왓 프라깨우는 다른 사원과 달리 왕궁에 속해 있어서, 승려가 관리하는
다른 사원과 달리 국왕이 직접 사원을 관리하고 있는데요.
태국 국왕이 직접 이 에메랄드 불상이 입고 있는 승복을
일 년 3계절(하기, 우기, 건기)마다 계절에 맞게 직접 갈아 입히는
예식을 수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왕궁을 걷다 보면 세련된 유럽풍 건축양식과 정교한 태국 전통 양식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기둥과 벽면은
유럽의 건축 양식을 사용했지만, 지붕은 태국의 전통 양식으로 이뤄져 있어
동서양의 멋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왕궁 관광을 계획하는 분들을 위해 소소한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태국 왕궁 입장 시 복장 규정이 매우 까다로운 편인데요.
민소매나 무릎 위로 올라오는 짧은 치마나 반바지는 착용할 수 없습니다.
더불어 민소매와 짧은 블라우스, 안이 그대로 비치는 옷 등
노출이 심한 옷은 입을 수 없습니다.
만약, 왕궁 복장 규정에 맞지 않는 옷을 입었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1벌당 200밧 정도의 예치금을 지불하고 무료로 옷을 대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왕궁 근처 상점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
또한 왕궁 안에는 그늘이 없어 매우 덥습니다.
개장 시간에 맞춰 이른 아침에 가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시거나
챙이 넓은 모자를 쓰는 등 피부가 타지 않게 주의 하세요!
태국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는 바로 야시장인데요.
먼저 방콕 중심에서 가장 가까운 짜뚜짝 시장을 소개해드릴게요!
짜뚜짝 시장은 약 15,000개의 상점이 입점해있는 태국 최대 규모의
재래시장으로, 매주 주말(금~일)마다 열리고 있습니다. 각종 길거리 음식은 물론이고
의류, 수공예품, 보석 등 다양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시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건의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태국 여행객들에게는 필수 코스로 꼽히는 곳이며,
시장이 열리는 날에는 하루 평균 방문객이 3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매우 많은 사람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짜뚜짝 시장 안에서는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정말 많은데요.
값싸고 푸짐한 현지식을 맛보는 것도 놓쳐선 안 되는 소소한 재미입니다.
특히, 무더운 태국에서 쇼핑 중 갈증을 풀어 줄 수박 주스(땡 모반 주스)가
기다리고 있으니 맛보시길 추천합니다. 짜뚜짝 시장은
온종일 돌아다녀도 다 볼 수 없을 만큼 시장이 무척 넓어서,
무작정 걷다 보면 길을 잃기 쉬운데요. 어떤 물건을 살 것인지
미리 계획을 세운 후 판매 구역에 따라 살펴보는 것이 빠르고,
편하게 쇼핑할 수 있는 팁입니다. 태국의 재래시장,
짜뚜짝 시장에서는 물건값을 흥정하는 재미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
혹시 재래시장보다 깔끔한 분위기에서 쇼핑하고 싶다면,
야경과 쇼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아시아티크’를 추천합니다.
아시아티크는 차오프라야 강변에 있는 방콕의 대표적인 야시장으로 2012년에 개장했는데요.
유럽 상인들이 태국을 드나들던 시절(1868~1910)의
항구 분위기를 재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시아티크에는 방콕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대관람차와
로맨틱한 회전목마 등의 놀이 기구와 시원한 맥주를 맛볼 수 있는 Pub 등
다양한 점포들이 입점해 있어 방콕의 젊은이들에게 데이트 장소로 사랑받는 곳입니다.
아시아티크는 총면적 48,000 제곱미터의 부지에 1,500여 개 상점과
40개의 레스토랑이 들어서 있는데요. 전체적인 건물 디자인은 유럽풍이 가미된
콜로니얼 양식으로 되어있어 이국적인 분위기가 있는 곳입니다.
밤에는 차오프라야 강변과 아시아티크의 야경이 더해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용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라고하니 잠들고 싶지 않은 밤,
아시아티크에서 쇼핑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태국 여행자들의 ‘성지’라 불리는 카오산 로드입니다.
카오산 로드는 방콕 왕궁에서 약 1km 정도 떨어진
방람푸 시장 근처에 위치한 거리인데요. 1970년대 후반부터
서양의 젊은이들이 이곳을 아시아 여행의 거점으로 삼으면서
개발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카오산 로드는 해가 떠 있는 오후에는 꽤 한산하지만, 해가 진 후
저녁이 되면 활기를 찾는 곳입니다. 밤거리를 화려하게 수 놓는 네온사인과
여행자들을 춤추게 만드는 클럽의 음악 소리로 이곳을 걷는 이들은
모두 신나는 흥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카오산 로드는 태국 현지인보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여행객들이 더 많은데요. 태국에서
또 다른 외국을 여행하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입니다. ^ ^
카오산 로드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바로, 여행으로 지친 몸을 달래 줄 거리
마사지입니다. 거리에 앉아 발 마사지를 받는 모습은
카오산 로드에서 매우 흔한 풍경 중 하나입니다.
또한, 복잡한 거리에서 사이 사이에서 맛볼 수 있는
길거리 음식도 또 다른 매력입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코코넛 아이스크림과
팟타이, 생과일 주스, 칵테일 등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습니다.
멋과 흥에 취할 수 있는 곳, 신나는 카오산 로드에서
세계 각국의 배낭 여행자들과 친구가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D
태국의 멋과 흥에 취했다면, 이젠 현지 음식을 맛봐야겠죠? ^ ^ 포대앰이 추천하는 음식은
뿌 팟퐁 커리입니다! 뿌 팟퐁 커리는 태국을 대표하는 해산물 음식인데요.
‘뿌’는 태국어로 게라는 뜻이고, ‘팟’은 볶다, ‘퐁’은 가루라는 뜻으로
카레 가루를 섞어 볶은 게 요리입니다. 뿌 팟퐁 커리는
해산물을 싫어하는 분들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인데요.
부드러운 달걀과 알싸한 카레 가루가 더해져 비린내 없이 맛있게
게를 즐길 수 있는 요리입니다.
태국에는 맛있는 뿌 팟퐁 커리를 즐길 수 있는, 3대 해산물 음식점이 있는데요.
‘쏜 통 포차나’, ‘쾅시푸드’, ‘쏨분 씨푸드’가 있습니다. 그 중, 포대앰은
‘쏨분 씨푸드(Somboon Seafood)’을 다녀왔습니다! 쏨분 씨푸드는
1969년에 개점한 이래 쑤라웡, 시암, 실롬 등 방콕 시내 곳곳에서
성업 중인 곳으로 태국 현지인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곳입니다.
쏨 분 씨푸드에서 맛본 뿌 팟뽕 커리는 정말 맛있었는데요! 달콤하면서도
알싸한 매운 맛이 있어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입니다.
뿌 팟퐁 커리는 단품으로 맛보는 것보다 볶음밥과 함께 먹는 것이 좋은데요.
새우나 베이컨이 들어간 볶음밥과 한국의 시금치와 비슷한
모닝글로리 무침과 함께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다음으로 소개해드리는 음식은 태국의 대표적인 국물 요리, ‘수끼’ 입니다!
수끼는 닭으로 우린 진한 육수에 고기와 해산물, 채소 등 다양한 재료를 넣고
익혀 먹는 태국의 전골 요리인데요.
우리가 즐겨 먹는 ‘샤부샤부’와 비슷한 요리입니다.
닭고기 육수로 만들어 맛이 담백하고 열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좋은 건강식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수끼는 완전 조리 상태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서, 취향과 입맛에 따라
직접 조리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싱싱한 채소는 물론, 소고기, 해산물, 어묵 등을
골고루 넣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특히, 수끼를 다 먹은 후 남은 국물에 밥을 넣어 죽처럼 끓여 먹는 것도 별미인데요.
한국의 샤부샤부와 정말 비슷하죠? ^^ 태국의 강한 향신료로 인해
여행 중 현지 음식이 먹기 힘들었다면,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 수끼로 든든한 한 끼를 드시길 추천합니다!
포대앰이 추천하는 마지막 태국의 음식은 팟타이입니다.
팟타이는 태국의 볶음면 요리 중 하나인데요.
태국의 요리는 강한 향신료와 맛으로 인해 호불호가 갈리지만,
팟타이의 경우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평범하지만
맛있는’ 요리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팟타이는 땅콩가루나 라임즙, 고춧가루, 설탕, 피시 소스 등을 뿌려서 먹는데요
. 더 맛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베이컨이나 새우, 닭고기 등을 넣어 먹기도 합니다.
태국 거리를 걷다 보면 길거리에서도 팟타이를 파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카오산 로드와 같은 관광지뿐만 아니라 골목 구석구석에서도
이 팟타이를 맛볼 수 있을 정도로 태국의 대중적인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팟타이 가격은 달걀과 숙주를 넣은 기본형 메뉴가 보통 25밧부터 시작하며,
새우나 닭고기를 추가할 때마다 10~20밧씩 가격이 비싸 집니다.
팟타이로 유명한 ‘팁싸마이’라는 곳에서도
기본 60밧(한화 1800원) 정도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으니 정말 저렴하죠?
지금까지 포대앰이 추천한 태국의 관광지와 음식들 잘 보셨나요?
태국은 정말 다양한 매력과 멋이 철철 흐르는 나라.
세계 배낭 여행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나라가 왜 태국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와우 예에 톰존스의 박력있는 프라우드마리 정말 추억의 GOGO
새로운 추억만들기 여행을*(^.^)* 출처 :hello 포스코 받은메일에서 팝송 넣고 폰트 정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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