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꽃밭

선녀에 대한 꿈을 깰지어다

臥龍 李秉喆불잉걸眞劍 2018. 1. 25. 13:26

<21세기 선녀와 나무꾼10가지 불편한 스토리>
선녀에대한 꿈 깨야 조타

1.나뭇꾼은 몰랐었다. 훔친 그녀의 옷이 그렇게 비쌀 줄은..
그리고 그 할부용지가 집으로 온다
... 소주한잔 마실돈도 없다.

2.옆에서 코를 고는 선녀 마누라를 보며 애꿏은 옥황상제만
죽도록 원망했다.

3.폭포수에서 확인했어야 했다옷을 훔칠때 똑바로 봐뒀어야
사이즈가 엑스라지일 줄 그 누가 알았겐노.

4.그 선녀가 들어온 후, 그 덩치에 몸부림도 심해서
잠자리도 불편하다 엑스라지 팬티만 보면 짜증도 난당

5.. 귀중한 정보를 입수하자마자 난 그 폭포로 달려갔다.
목욕을 하던 선녀가 나를 가리키며 옷을 훔쳐가려는
도둑놈이라고 욕을 해대었다. 그냥왔었다.
난 그저 금도끼 은도끼만 얻으면 되는데...

6. 그러나 그녀를 아내로 얻은 뒤로  늘~가슴이 설렜다.

7.생긴거도 뎁따 몬생겼다 내가 잘생겼으니까
혹시라도 그녀를 닮지않은 예쁜 딸을 보고 싶어 애탔다.
1, 2, 3..C~!!! 그녀는 선녀도 아니다.
사람이 하는 짓은 몽땅 따라한다.. 피임까지도.

8. 나한테 뭐라 하지 마라. 선녀가 담배 피운다 하면
당신인들 믿겠냐.
꽉 찬 그녀의 재떨이를 하루에 3번씩이나 비워줘야한다,

9. 21세기라서 선녀랍시고 인터넷으로 하루종일
고스톱이나 친다. 미치것따
어디로 보내는지 문자메세지는 한달에 3,000건이나 보낸다,

10. 어떻게 배웠는지 다이어트한다고 미친듯이 춤을 춘다

 


.결론  : 그래서 별거생활한다  자식이 생긴다면 분명히 가르칠 거다.

혹시 어떤 싸가지 없는 사슴이 너에게 숨겨달라고 오면,
고놈 모가지를 뿐질러 라이트 훅을 한방 먹이고

포수에게 넘기라고.. 지상이건...천상이건..
이제는 선녀다운 선녀는 존재하지 않는다...
있다면 웬수덩어리다 환상에서 빨랑 꿈깨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