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말도 홀로 보낼 수는 없다! 솔로 탈출을 위한 소개팅 성공법은?2013/11/13 16:33
찬 바람은 점점 세차게 불어오고 솔로들의 마음은 더욱 얼어 붙어가는 것만 같은 요즘입니다. ㅠ.ㅠ 다가오는 연말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 솔로들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 중 하나가 바로 소개팅인데요~ 그래서 오늘 Hello, 포스코 블로그에서 솔로들을 위한 ‘소개팅 성공법’을 살짝 공개합니다. 함께 보실까요? :)
사전 준비는 철저히! 첫인상이 중요하다
소개팅이 잡혔다면 주선자로부터 상대방 정보를 어느 정도 전해 듣기 마련! 우스갯소리로 소개팅을 앞둔 남자가 묻는 질문은 “예쁘냐?” 하나밖에 없다는 이야기가 있긴 하지만 ^^;;;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는 알고 소개팅에 나가야 “몇살이세요?” , “직업이?” 등의 기본적인 질문만 나열하는 상황을 막을 수 있다는 사실! 직업, 사는 곳, 고향 등을 키워드로 미리 할 말을 만들어두면 훨씬 센스있는 첫인상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D
잘 듣고 잘 웃자! 돌직구 질문은 NO!
대화의 가장 기본은 바로 ‘경청’이라는 점! 처음 만난 자리에서 자기 이야기만 늘어놓는 대화법은 비호감으로 가는 지름길인데요~ 환한 미소로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특히 대화를 걸 때는 상대방의 눈을 보면서 칭찬으로 대화를 시작해보세요. “00씨는 목소리가 좋으시네요.” 등의 가벼운 칭찬을 자연스럽게 대화에 녹이는 것이 포인트! 소개팅 상대가 너무 마음에 들더라도 과도한 칭찬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두시길 바랍니다. 또한 너무 현실적인 질문이나 과거에 대한 돌직구 질문을 던지는 것도 예의가 아니라는 사실! 소개팅을 망치고 싶지 않다면 가볍게 웃을 수 있는 재치있는 질문으로 시작해보세요 :)
Tip. 소개팅에서 이런 질문은 하지 마세요!
공통 관심사를 찾아서 대화를 이어나가자
"그라믄 안돼~ 때지난 유머는 안돼~"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는 누구나 뻘줌하고 할 말이 없기 마련입니다. 이럴 때는 상대방의 취미 생활을 물어보면서 공통 관심사를 찾아가는 것이 좋은데요. 자신과 같거나 비슷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어필해서 대화를 이어나가 보세요. 새로운 사람을 만났을 때, 공통점이 있다면 급속도로 친해지기 쉽다는 사실~ 너무 어렵다면, 최신 영화나 TV프로그램 이야기를 해도 좋아요. 자연스럽게 “영화 같이 보러가실래요?” 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까요! :)
소개팅 자리에서 먹방 찍으시면 안됩니다~
처음 만난 자리에서 어색함을 없애기 위해, 식사를 하면서 소개팅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음식 메뉴를 고르는 일도 만만치 않은데요. 만나자 마자 삽겹살을 구워먹을 수는 없겠죠! 심플하게 한입에 쏘옥~ 들어갈 수 있는 메뉴가 좋습니다. 흔히 소개팅 공식 음식 메뉴로 파스타나 스테이크를 선호하는 것도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라는 점! 호호 불어먹거나 입을 크게 벌려야 하는 음식들은 아무래도 첫 만남에서 부담이 될 수 있으니, 현명하게 메뉴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
[남녀가 생각하는 소개팅 식사자리의 비호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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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
여자 |
1위 |
쩝쩝 소리내며 먹는 남자 |
깨작깨작 음식을 남기는 여자 |
2위 |
음식 삼키지 않고 말하는 남자 |
음식에 대해 불평하는 여자 |
3위 |
먹는데만 집중하는 남자 |
쩝쩝 소리내며 먹는 여자 |
4위 |
물 마시고 가글하는 남자 |
먹는데만 집중하는 여자 |
남녀 모두 식사할 때 '쩝쩝 소리내는 것'을 비호감으로 뽑았네요.(참고 기사 바로가기) 아무리 먹방이 대세지만 처음 만난 사람에게는 어느 정도 예의를 지켜서 조신하게 식사하는 것이 좋겠죠? 그렇다고 여성분들, 너무 깨작깨작 드셔도 안됩니다! 보기 좋게 잘 먹는 것과 먹을 것에만 집중해서 흉하게(?)먹는 것과는 다르다는 사실~ 어설프게 먹방찍다가 애프터 못 받는 일은 없으시길! :D
애프터도 예의있게! 맞춤법은 기본
딱 한번 만난 소개팅남, 소개팅녀에게 문자를 보낼 때는 과도한 이모티콘을 쓰거나 눈살을 찌푸릴 정도(?)의 애교 섞인 말투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확실히 모르는 상태에서 부담을 줄 수 있는 행동은 최대한 조심해주시길~ 또한 애프터 신청 후에 톡이나 문자를 주고 받게 된다면 맞춤법에도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토요일에 모하세여? ^^;; 그때 봴까여?” 문자를 보내는 순간 아웃! 물론 치명적인 매력이 있다면 한번쯤은 눈감아 줄 수도 있겠지만 성공적인 소개팅을 위해서는 ‘보낸 문자도 다시 보기’ 꼭 기억하시길 :D
오늘 소개해드린 '소개팅 성공법'이 도움이 되셨나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웃는 모습"이 아닐까 하는데요.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 말이 있듯, 웃으며 상대방을 대해주면 소개팅 반은 성공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아닐 시 미리 죄송합니다..) 올 연말, 옆구리 시리지 않고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서 달려볼까요? 모두 소개팅 성공하시길! :)
Hello, 포스코가 추천하는 이 달의 포스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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