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건배를 제의하면서 '남존여비!'라고 했더니 그러자 마치 약속이나 한것처럼 여친들에게서 야유가 터져 나왔다.
했더니 박수가 터져 나왔고 여친들이 술병을 들고 내 옆에 앉았다.
그런데 여친들 만만치 않았다
술도 잘 마시고 찐한 농담도 잘했다
옆에 앉은 여친에게 또 다른 남존여비를 알려줄게
운을 띄우라고 했다 남 : 남자라는 생물이
존 :존재하는 이유는 여 :여자가 밤새도록
비 : 비명을 지르게 하기위해서다
여친이 나에게 귓속말로 살짝 말했다
자기는 과부라면서
한문으로는 (男存女悲) "
친구가 말했다 의 비밀(男存女秘)을 지켜주기 위해서다. 그 녀석 나이먹고 철이들어 "공처가"가 된 모양이다 그러나 그렇게 잘난 여자(年도 예쁜 年 앞에서는 꼼짝 못하며 이쁜 年도시집 잘간 年 앞에서도 꼼짝 못하고 시집 잘간 年도 자식 잘둔 年 앞에서는 꼼짝 못하고 자식 잘둔 年도 건강한 年 앞에서는 꼼짝 못하고 건강한 년도 세월 앞에서는 꼼짝 못하는 세상이 됐다. 이런게 세상 사는 모습들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신시내의 세상은 요지경이라는 노래가 히트친것...
우리가 고전이라고 우러러 보던 四字成語도 세월 따라 그 진정한 뜻이 퇴색되고 있다 강한 마음의 칼날도 세웁시다 또 다른 남존여비에 대한 강의 남존여비(男尊女卑)란 남자의 존재는 여자들에게 용돈과 화장품값 등의 비용을 대어 주기 위함이다 여필종부(女必從夫)란 여자는 필히 종부세를 내는 부유한 남자를 만나야 하느니라(女匹綜附) 이그 속터져 진정 남자가 설곳은 그 어디에 있나 지구위의 반은 남자고 지구위의 반은 여자라던데 공평하게 때리고 맞고 해야 하거늘 마눌한테 맞는 남자들이 엄청 많고 쫓겨나서 헤매는 노숙자는 전부 남자 야 여친들아 술그만 묵고 이제 커피 한잔씩 마시면서 이빨 까보자 자 자 빈잔 은 채워라 남은 술 마시자 오늘 이자리 마지막 건배는 싸우냐가 아니고 사우나 가세! (사랑과 우정을 나누어 가지세)^.^
대리운전으로 집에 도착하자마자 혼자 사는 쓸쓸함이 엄습해서 냉장고 문부터 열고 캔맥주 2개를 꺼내 침대 위에서 마시고 훌러덩 자빠져 누웠다 ゃっばりアサヒビルが最高だ 역시 아사히 맥주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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