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기 후반의 낭만을 찾아 마음의 여유를 가져 보십시오
일본어에 관심있으신 네티즌 여러분
일어봉사회 카페에 초대합니다 http://cafe.daum.net/jpkrintptvolta
늘 행복하고 좋은일만 가득 하기를...기원하면서...
♥스피커 볼륨 조정하고 귀 기울여 들어보시고 한잔의 차를 같이 마십시다...
그대여 병철이가 좋아하는 차한잔 드립니다.
가을향기 있는
들국화 차에 꿀을 넣었는데도 맛이 싱겁군요.
아 아- 그대 생각을 빠뜨렸군요
선물
“사랑합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이 말을 곱게 포장 했습니다.
꿈속에서 만나면 그대에게 주기 위해.
무엇이든지 나누면
작아지는 게 이치지만
그대 그리움은
왜 자꾸 많아집니까? 사랑이니까.
아니 왜 더 깊어집니까? 그리움 이니까.
마음의 요술
사랑이란
눈감아도 보이고
눈을 떠도 보이는
마음이 부리는 요술 인줄 이제는 알았습니다
좋아하는 꽃
세상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꽃은
내 가슴에 활짝 핀 ‘그대’라는 꽃입니다.
지지 않고 늘 피어 있는 그대.
호 수
그대 보내고 난 뒤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덤덤하게 지내기가 힘들었습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잔잔한 호수처럼 보였어도
호수에 담긴 물이
내 그리움인 줄은 아무도 모르잖아요.
그대 눈물
그대 눈물 한 방울은
내 가슴에
한 바가지 눈물이 되고
그대 눈물 한 줄기는
내 가슴에
가득 출렁이는 냇물이 되어 흐릅니다. 슬픈 영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영화는
그대를 만나다 깨는 꿈입니다.
자전거 바퀴
앞으로 가면 가는 만큼 따라오고
물러서면 물러선 만큼 뒷걸음질치고
자전거 앞바퀴와 뒷바퀴는
내 안에 머물면서
일정한 거리를 두고
늘 나를 지켜주는 그대를 닮았군요.
옛길에서
오늘도 낮에 왔다가
그대 걷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싶어
밤에 다시 왔습니다.
바작바작
발자국을 딛고
내 가슴속에서 나오는 그대!
추억 속에 있었나 봅니다.
라일락 향기
라일락 향기를
늘 맡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그대 곁에 라일락 한 그루를 심어두고
그대 생각 할 때마다
향기가 묻어오게 하는 것―.
<
노 을
나는 아직
내 가슴을 태우던
노을을 기억합니다
그대 마음에서 옮겨 붙어
타들어 가던.
그립다 보면
그대 생각 하다보면
꽃대에도 얼굴이 있고
나무 줄기에도 얼굴이 있고
그리워하다 보면, 신기하게도
모든 것이 얼굴로 보이나 봅니다.
내 마음은 항아리
내 안에 항아리처럼 생긴 내 안에
산이 있고
들이 있고
바다가 있고.
이들을 다 담고도 남는
그대 그리움이 있고.
생각할수록…
책장의 많은 책도
읽지 않으면 소용이 없듯이
내 안의 그리움도
꺼내보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생각할수록 더 그리운 게
사랑이니까요.
입속에 담긴 말
내 입속의 말들은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똑같은 말을 되뇌입니다.
마음의 홍수
비 오는 날에는
차 한 잔에도 홍수가 집니다.
보고 싶은 마음에.
남겨둔 마음
그대 곁을 떠나도
마음은 남겨 두겠다 했지요.
한세월이 지나도
그대가 늘 그리운 걸 보면
그대 곁에 남겨 둔 내 마음은
변함없나 봅니다.
어제 거울을 보다가
그대가 얼마나 보고 싶었으면
거울 속의 내가 그대 였으면 했겠습니까.
오늘도 거울을 보면서 말했습니다
거울아 너에게도 생각이 있다면
이해해 줄 텐데
그대이고 싶도록ㅡ 보고 싶은
내 마음을.
듣고 싶은 말
오랫동안 내가 그대를 기다리는 이유는
한순간만이라도
그대 목소리를 듣고 싶어서입니다
“나도 사랑해”
이 소리면 더욱 좋겠지만.
오솔길
오솔길이 외로우면
나뭇잎이 달래고
바람이 달래고
새소리가 달래주지만
내 외로움은
그대 생각만이 달랠 수 있습니다.
그대 때문에 외로워졌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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