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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를 똥채로 먹어야 친환경 바다와 인간에게도 좋다

臥龍 李秉喆불잉걸眞劍 2013. 10. 24. 00:10

              노래는 오현명 선생님의 가곡 명태입니다

멸치는 똥채로 먹어야 좋다

 

 

★  멸치는 똥채 먹어야 한다 식품과학에서의 멸치의 똥! 제거하지 말고 먹어라!

왜냐하면멸치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칼슘(Ca)이다.

그것은 멸치가 순수한 자연산 칼슘의 왕이란 뜻이다 

 

멸치는 척추동물이다. 멸치는 작지만 칼슘뿐만 아니라

칼슘보다 더 중요한 건강소가 함유한다. 멸치-똥 이다.

멸치는 가장 대중적인 작은 물고기 같지만, 실은 아주 특수한 물고기이다.

일반적인 물고기의 항문은 배 밑에 붙어있지만,

멸치의 항문은 꼬리 부근에 붙어있다.

이것은 장(腸)이 이상(異常)하게 길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다른 물고기와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멸치는 자신보다 아주 작은 물고기는 잡아먹지 않는다는 것이다.

보통 물고기의 위(胃)주머니를 가르면,

그 물고기보다 작은 물고기가 들어있지만

멸치는 배를 갈라도 작은 물고기가 나오지 않는다.

 

멸치는 플랑크톤을 먹기 때문이다.

멸치는 부화(孵化)후는 처음에는 동물플랑크톤을 먹지만

성장하면 식물플랑크톤을 먹는다.

 

즉 멸치는 먹이 사슬의 가장 아래에 있는 물고기인 것이다.

지금 세계에서 사용되는 농약 등의 환경 오염물질은,

최종적으로는 바다로 흘러 들어가기 때문에,

바다는 지구 규모로 오염이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오염물질의 대부분은, 지용성(脂溶性)이기 때문에,

먹이 사슬에 의해서 거대한 물고기와,

바다사자 등의 해수(海獸)의 지방조직에 농축되어 들어간다.

다랑어(일본에서 많이 먹는 마구로)의 지방(脂肪) 좋아하는 사람에게

기분 나쁜 말이되겠으나 ,  

다랑어의 지방을 매일 먹는사람은,

이 오염된 지구의 먹이사슬의  맨 꼭대기에 서 있는 것이다.

 

멸치는 그와 반대로 먹이사슬의 맨 밑바닥에 있는 것 같으나,

멸치의 배 속에는 플랑크톤밖에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환경 오염물질도 거의 없으며

 

통째로 먹더라도 맛이 있고, 영양도 만점이다. 멸치는

최고의 EPA, DHA, CoQ10의 원(源)의 하나이며,

‘DMAE’ (Di-Methyl- Amino-Ethanol)도 많이 있다고 한다.

‘DMAE’는 기억과 학습에 관한 신경! 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전구체로,

뇌(腦)내 레벨을 높이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멸치를 사용할 때, 통째로 요리에 넣으면

조금 쓰다고 멸치의 똥을 제거하는데 영양소를 버리는 것이다.

쓴 것이 건강의 요소라면, 어찌 되었건 먹고 볼 일이다. 

특히 푸린(Purine)체를 다량으로 포함하기 때문에,'

고요산혈-증'(통풍)의 환자나, ‘고요산혈-증’이 우려가 있는 사람은

멸치를 상시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멸치는, 지구의 오대양에서  인간이  잡는 어획량보다 

고래가 먹는 량이 많다고 한다.

 

그리고, 고래는 사후(死後) 유기질로 분해되어

멸치의 먹이인 플랑크톤에 환원되지만,

인간에게 잡힌 멸치는 어업 자원에 환원되지 않는다.

그 지방(脂肪)은 오염에서 아주 멀어져 있는 셈이다. 가곡 명태

 변훈작곡  , 양명문작사 바리톤 오현명님의 가곡  이라는 이름과 함께

이제는 3분 모두 하늘 나라로 가셨습니다

명태야 비록 너를 술안주로 먹지만 네 이름은 길이 남을 것’이라며 시인의 안주가 된 명태를 위로했던 것처럼 우리들의 ‘명태’에 대한 추억과 애착은

오랫동안 변치 않을 것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가곡이며

술을 마실때 권주가로 늘 부르는 노래다

지금 소주한잔을 마시면서 글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