ぼくの春夏秋冬/思索하며 行動하는 삶

뮤지컬바람이 불어오는곳 관람후기

臥龍 李秉喆불잉걸眞劍 2019. 7. 13. 11:07

6월23일 일요일 15시20분 부산출발 11년간 근무했던 광양제철소에 14: 38분경

도착  백운아트홀에서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15 : 00 공연이 시작되었다

캐스트: 박형규 황려진 언희 박두성 이현도 MC 박신후

공연 시작부터 웃음이 터져 나왔다

이풍세 역의 박형규 바람밴드의 리더

최고은 역의 황려진 이풍세의 여자친구이며 바람 밴드에서 퍼커션

김상백 역의 박두성 바람 밴드에서 리드 기타

영후역의 이현도바람 밴드에서 베이스 기타 .

백은영 역의 은희 키보드 코미디와 웃음을 주는 스토리 텔링 멀티맨 MC박신후

 

 

          관람 후기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고 김광석의 노래와 함께 평범한 생활속에서 보게되는

 우리들의 삶 세상사는 이야기와 사실적인 풍경을 담아낸 뮤지컬인데

오리지널 뮤지컬은 아니며 밴드 5명이 나와서 뮤지컬 형식에

스토리 텔링으로 진행 되었다.

노래극 형식의 . 라이브 콘서트에 진행자가 알리고자 하는 바를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스토리텔링(Storytelling) 을 가미한 유머에
웃음을 감출수 없었다
멀티맨 손에 들린 소주가 물소주인지 진짜 소주인지
확인할
사람 손들어 라며 확인을 시키면서 툭툭 던지는 멘트에도

 관객들의 웃음소리가 터져나왔다 공연 끝나고 관객에게 선물을 줄때도

그냥 한개를 주는게 아니고 이것 저것 챙겨주며 익살을 부린다

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하는 미래지향적 현재 진행형 내용들이라고 느꼈다

때로는 의미심장하고 때로는 반전을 해서 웃게하는 인생의 의미와

평범하면서도 예상을 불허하는듯 130분이라는 시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 버린  재미있는 뮤지컬이었다.

무대배경은 무대안쪽 벽면에 영상 처리로 상황에 맞게 바뀌며 밴드 5명이

 악기와 함께 타고 이동되는 무대위의 무대와 스토리에 매번 감초처럼

등장하는 소주와 마시면서 하는 말 한잔 찌끄려~~재미 있었다

익살스러움과 진지함이 맛있는 음식을 먹는것 같았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추억을 생각나게하고                  

너무좋아 재밌어서 웃다가 나 팬티에 오줌쌌나봐~~~ㅋㅋㅋ 

                   

      공연 내용        

 

이풍세가 대학 가요제에 나가 대상을 받는다.

제18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노래 와장창으로 대상을 받은 바람밴드 멤버가

대학을 졸업하고 세월이 흘러 수년후의 얘기들과 노래로 흥을 돋우며

주고받는 대화 내용이 위트와 유머스러움이 베여 있음과 동시에 흥미진진하게

 이어지는 장면들이 아주 재미있었다 인생을 생각하는 신선하고

 맑은 즐거움을 잘표현했다  각자의 현실적인 문제를 겪으며 평범하게 살아가면서 음악을 포기하지 않고 사랑과 우정을 노래한다. 밴드 구성원들은 다시 일상 속에서 작은 진실과 행복을 발견하고 살아가면서도 꿈을 잃지 않고 노래 속에서

우정과 사랑을 찾고자 했다. 밴드 멤버들의 모습 속에서 당시의 시대상과

순수했던 꿈과 사랑의 젊은 시절 세월이 흘러 그 꿈과 사랑을 포기한 채

생활전선에 나서야 하는 현실에 대한 고뇌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또 새로운 희망과 꿈을 찾아 살아가는 아름다움이 있었다.

 

  진짜 웃기고 재밌어요

 어쩜 좋아  

                                  웃다 보니 나도 팬티가 젖었어ㅎㅎㅎ

 

      추천하는 글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고 김광석의 노래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지난 2012년 그의 고향인 대구에서 초연한 후 8년째 누적 관객 11만 명이

넘게 관람했다고 한다.  공연은 김광석 노래를 바탕으로 음악을 사랑했던

평범한 사람들의 꿈과 사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광석의 노래 1.바람이 불어오는 곳 2.이등병의 편지 3.서른 즈음에

 4.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5. 사랑했지만’6.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7.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등  라이브 밴드 연주로 함께

   공연돼 아주 깊은 감동을 전한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웃으며 빠져드는 힐링타임을 가질 수 있

 초대권 2장이 있었는데 같이 볼 연인이 없어서 아쉬웠다 시간 관계상

현지조달은 불가능했다 ???  ㅎㅎㅎ

나는 백운아트홀에서의 1년 내내 공연초대권을 받을수 있고
연극 최신영화관람도 가능하다 다음에는

동반 관람할 수 있도록 순수하게 작업해보자 광양까지왕복 식사
모두 내가 책임진다  2번째 공연시간에 갈수있으면

짜투리 시간에 광양주변과 국가 정원 순천만이나

돌아오면서 남해대교를 지나 남해에서 식사를 해도 된다  

 

♪  I Will Survive_Gloria gayn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