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계절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를 남긴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 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 가요
한 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잊혀진 계절 이용 노래를 더올려보았다
노래와는 반대로 잊혀지지않을 연인을 그리면서 만나게되기를 갈망하며
만나게 되면 죽이고 싶을 정도로 사랑할것을 내목숨걸고 맹세하면서
10월이다.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접시꽃 당신'의 시인 도종환은 '당신을 사랑할 때의 내 마음은
가을 햇살을 사랑할 때와 같습니다'라고 가을 사랑을 고백합니다.
또한 박선희 시인은 '가을은 또 이렇게, 한 편의 시가 되어
바람에 날리고 있습니다'라면서 계절을 시로 노래했지.
그리고 올해도 어김없이 그날이 찾아왔다 해마다 종교 의식처럼 들어야 하는 노래,
'잊혀진 계절 바쁜 일상에서 하나쯤 잊지말고 챙겨야할 일이 있다는건
좋은 일이라 생각된다. 나에게 띄우는 편지라고도 할 수 있고
잠시나마 누릴 수 있는 조그마한 사치라고도 할 수 있겠지
하던 일을 멈추고 창가에 서서 잠시만이라도 깊어가는 계절을
만들어둔 들국화차의 향기를 마시며 음미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잔잔한 음악과 함께 한다면 더 없이 좋겠지 계절이 깊어가고 있다 이제 늦가을로 접어들 것이다
누구는 5반이되고 싶다고 했는데 꿈깨라 인생학교에는 낙제생 안받아준다
난 찌니보다 더 살았다 01월19일날 태어났다 인생학교에서는 빨리왔던 지각해서늦게왔던 특별히 봐주는거 없다
공부를 못하던 잘하던 못생겼던 잘생겼던 잘사는 부자던 가난뱅이던 절대 상관안한다
무조건 학년과 반만 올려준다
곧 겨울로 가는 마차를 타야한다 4학년9반 학생이되겠지 5학년 까지는 2년 더 남았다
난 깨어진듯한 인생으로 혼자 살아서 외롭다는 생각이 들어 죽고 싶을때도 있으나
인생을 끌고가는 세월이란 외롭다고 봐주고 즐겁다고 봐주고 그렇게도 안한다
U턴없는 일방통행길의 삶 이것이 인생이다
좋은 사람들이여 부디 11월에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가득한 계절이 되기를 바라오
Besame Mucho♡ Bet E Stef가 부르는 노래 참오랜만이다
♬ Bet E St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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