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지식/근심푸는 바닷가

어제 내일 오늘 그중에 소중한것은 오늘인 까닭은

臥龍 李秉喆불잉걸眞劍 2011. 8. 31. 23:49

사람이 한 번 왔다 가는 것은 정해진 이치라고 한다. 다만 그 시기와 때를 모르는 것 뿐이지
올때는 순서가 있었지만 갈때는 순서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왔다고 먼저 가는 것도 아니고
나중에 왔다고 늦게 가는 것도 아니다. 난 불의의 사고를 당해 식물인간생활도 했던 경험자로
이말 절실히 공감한다  세상에 오는 순서는 있었어도 가는 순서는 없다는 것을 느꼈다
냉혹하게 표현하자면  오늘을 보냈다는것은 그만큼 죽음을 향해 걸어갔다는걸 의미한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죽음을 미리 준비할 수 있다면 그 또한 괜찮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아래는 인터넷에서 펀 내용이다
브랜다이스 대학에서 사회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쳐왔던 모리 슈워츠 교수는
근위축성측색경화증(筋萎縮性側索硬化症, 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ALS),
즉 루게릭병이라는 진단을 받게 됩니다. 영국의 물리학박사 스티븐 호킹박사가  앓고
있는 병으로 마치 촛불과도 같아서 신경을 녹여 몸에 밀납 같은 것이 쌓이게 되는데.
다리에서 시작되어 차츰 차츰 위로 올라오는 경우가 많은데

 허벅지 근육이 제어력을 잃게 되면
자기 힘으로만 서 있을 수도 없게 되고 더 심해져 몸통 근육이 제어력을 잃게 되면

똑바로 서 있을 수도 없게 됩니다. 결국 이 지경에 이를 때까지 죽지 않고 살아있다면,
환자는 목에 구멍을 뚫고 튜브로 호흡해야 한답니다.

하지만 완벽하게 멀쩡한 정신은 무기력한 몸 속에 갇히게 되어

몸으로는 그저 눈을 깜빡이거나
혀를 빼물 수 있을 뿐이어서, 공상과학 영화에 나오는 냉동인간처럼 냉동되어
자기 살 속에 갇히는 꼴이 되는데 병이 난 시점부터

이렇게 되기까지 5년 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렇듯 세상이 무너지는 소리를 들었지만

 그는 '죽어간다'는 말이 '쓸모없다'란 말과 동의가 아님을 증명하려고 노력했으며
마침내 자신의 죽음을 삶의 중심이 될 마지막 프로젝트로 삼으려고 했습니다.

 

그렇다  이글을 보고  삶과죽음 의 인생이 겪는 숱한 만남과 일들...  

삶과 죽음 그 과정에 살아 있음에 감사해야한다고 생각했다
지금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는가?
미국의 목회자 로버트 슐러는 "잃어버린 것을 보지 말고 지금 당신이 가진 것을 보라"고 한다.
또한 하마드 카타르 국왕은
'더는 지체할 시간이 없다.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행동하라'고 한다.

가진者  못가진者  행복한 者  불행한者 더블  싱글, 강자와 약자 

 나는 때대로, 가끔씩 죽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나는 죽을 수 없다는 것을 안다  왜냐하면    나는 선량한 부자가 되어

 나보다 불행해진 사람들을 위해 하고싶은 인간적인 일들과 

개인적으로도 끝을 봐야 할 일이 있기 때문이다  (워렌버핏 같은 큰부자가 되지 않아도 좋다)

나에게 초능력이있다면  진실한 쓰나미로 이세상을 한번 휘젓고 싶다 

 

이글 보시는 나이를 초월한 남녀노소여 ... 나름대로 고통스런 슬픔도 있겠으나

내일이 아닌 바로 오늘 이 시간을 '내 인생의 최고의 날'로 삼기 바랍니다
어둠과 마주한 지금 이시간  창을 화알짝 열어 젖히고

영도 앞바다의 불빛이 아롱거림을 보면서 글을 쓴다 솔직히 우울하다
그래서 나는 내 스스로에게 모티베이션을 하기위해 좋아하는  일본어로 삶에대한 의미를 새겨본다
ぼく李秉喆しんけんは人生の夢と愛を忘れなくけっして立ち止りはしない
(나 이병철진검은 인생의 꿈과 사랑을 잊지 않으며  결코 포기치 않는다)

自分の夢は自分で作るのさ (자신의 꿈은 자신이 이루는 거야)
深海に生る魚族のように自からが燃えなければ
何處にも光はない(깊은 바다의  어족들처럼 스스로 빛을 발하지않으면 그 어디에도 빛은 없다)
雨にも負けず風にも負けず 泌ず身を立てるんだ(비바람에 굴하지않고 반드시 출세 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