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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서파랑 동파랑 마을

臥龍 李秉喆불잉걸眞劍 2017. 7. 13. 14:33

처음으로 소개해드릴 장소는 알록달록 벽화마을을 배경으로

재미나고 깜찍한 스냅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 동파랑미을과 서피랑 마을이다.

사실 통영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라고 할 수 있는 두 곳

서피랑 마을과 동피랑 마을을 좀 더 훔쳐^^ 보았다

 수많은 커플과 가족들 사이에서 혼자 사진을

찍으러 왔기에 외로움이 파도처럼 아스라하게 밀려 왔으나 

좋은 순간을 찍기위해 어떤 뒷모습을 담았다 03


먼저 서피랑 마을의 재미는 이곳저곳 설치된 조형물들을 활용한 사진.

계단 위로 있는 뒤태(엉덩이) 의자에 앉아 사진을 찍어 이어붙이면

 움직이게 할 수있다

만약 이런 동작 사진을 만들때는 삼각대를 설치해서

(같은 장소, 같은 화각에서 촬영해야 더 완벽하게 동작이 된다) 

쉬운방법은 포토샵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만들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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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서파랑 마을엔 감성 글귀가 가득한 99계단이 있었다.

계단을 오르며 한 구절, 한 구절 읽어 보니 마음이 평온해짐을 느꼈다

구도를 잘 잡아 촬영한다면 책이 쌓여져 있는 듯한 사진을 담을 수 있었다


옆 마을 동파랑에 비해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서파랑 마을로 GO GO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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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파랑 마을의 매력은 사진 찍는 것만은 아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찾은 이름도 구수한 서피랑 떡복기 집 )


방송을 통해 알려진 이 집이 과연 그만한 맛집인지

직접 맛을 본 결과! 정말 맛있었다

서파랑을 걸으면서 허기진 민생고를 달래는 간식으로 강추

초상권 침해 안하게 허락없이 찍어도 될수 있는  순간의  가린 얼굴을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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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랑 마을 옆 동네, 동파랑 마을을 살펴 보았다

동피랑 마을은 수많은 벽화가 그려져 있어 스냅사진 찍기 좋은 곳

많은 관광객들 사이를 헤집고 서 혼자 사진 찍기 민망스럽기도하지만

부끄러움은 한순간일뿐, 인생의 흔적 사진은 영원하니까 용기를 내고 08


동피랑 마을에는 벽화뿐만 아니라 마을 정상에 있는 동포루 정자도 유명했다.

통영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뷰에 아기자기한 돌담이 세워져 있어

노을이 지는 시간대에 방문하면 환상적인 뷰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먹거리 가득! 통영중앙전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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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실컷 찍다 보니 어느덧 허기가 질 즈음

동피랑 마을 바로 아래에 위치한 통영중앙전통시장에 도착했다

싱싱한 해산물과 통영 전통 음식 맛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여행객들과

  값싸게 해산물을 구매하려는 통영 현지인들도 많이 온다고 들었다10


 메뉴는 싱싱한 멍게가 들어간 비빔밥,

쫀득한 생선회가 들어간 회덮밥, 여러 싱싱한 해산물로 범벅한 물회

사진만 봐도 군침이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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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중앙전통시장에서 맛볼 수 있는 것은 해산물만이 아님.

통영에서 그 진짜 맛을 느낄 수 있는 충무김밥을 먹어야 된다

매콤 달콤한 오징어를 김밥에 얹어 참기름을 살짝 찍어 먹으면.

둘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르니까 혼자 다녀온 것이 다행 ㅎㅎㅎ...

통영에서의 이런 맛을 또 느끼고 싶어서 오늘 또 가고 싶다.

                               놀 거리도 가득! 루지 & 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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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왔다면 사진도 찍고, 먹고 구경도 하면서 놀기도 좋았다

스카이라인 루지와 케이블카를 즐기며 유쾌한 여행이 가능한 통영~

그 재미있는 현장을 살펴보았다13


먼저 스카이라인 루지  여기는  젊은 사람들이 거의 다 아는 장소 같았다

 현장에 가보니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있던 루지

안전상 카트를 타면서 사진을 담을 수는 없지만 꼭대기나

마지막  지점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해맑게 웃는 아는 사람을 찍어 보는 것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루지는 말 그대로 인기 만점 놀이시설로 사람이 붐비니까

평일 또는 사람들이 몰리기 전의 주말 아침에 이용하는 것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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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케이블카

높은 곳으로 올라가 통영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케이블카 위에서 담은 통영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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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를 올라가 바로 옆에 위치한 전망대에 올라서자

통영의 모습이 한눈에 밟혔다

알록달록한 항구의 모습과 녹음으로 물든 남해안 특유의 수많은 섬들,

지금 당장 카메라를 챙겨서 통영으로 가고 싶어지는 풍경이었다


(찍으면서 손이 떨렸으나

 캐논 카메라의 손떨림 방지 기술로 해결)

                               가깝고 아름다운 섬. 비진도 편도 40분,             16

남해안까지 왔는데 섬을 가지 않고 돌아가기엔 아쉽고,

그렇다고 먼 섬에 들어가기엔 시간이 부족힐땐

통영여객터미널에서 편도로 40분 가량 걸리는

비진도가 있다  아기자기하게 즐길 수 있는 섬이다

비진도는 외항과 내항 두 군데로 나누어져 있어서

투명한 바닷물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외항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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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왕복 2시간 정도 소요되는 선유봉 미인 전망대에 오르면

아름다운 비진도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주의할 점 두 가지???

첫 번째. 꼭 운동화를 신고 가는게 좋다  

등산 시간은 길지 않으나 등산로가 포장되어 있거나

계단이 설치된 부분이 많지 않아 꽤 험한 코스이기 때문에

편안한 신발을 권한다.


두 번째. 광각 렌즈를 가지고 가야 좋다  그래야

드넓은 바다와 비진도를 한 컷에 멋지게 담을 수 있다.18

 

꼭 선유봉을 올라가서 비진도의 모습을 담지 않아도 비진도에는

투명한 바닷물과 오염되지 않는 모래사장이 있어서 퍼질고 앉아

친구들과 이야기도 하고 화사한 스냅사진을 아기자기하게
담기 아주 좋은 곳이다!


섬이라 사람도 많지 않으니 부끄러워할 필요 없이 삼각대를 이용해서

재미있고 유쾌한 자세로 사진을 담아보는  색다른 즐거움이 좋았다

              숙소는 자기만 하는 곳이 아니다! 오션뷰 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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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도 하고 놀기도 하고 사진도 찍어서 지쳤다면

이제 숙소에서 편안하게 쉬는 것만 남았다는 생각은 무쟈게 손해다

 바다에 왔으니 숙소도 이왕이면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Go Go씽~~


옥상에 올라가면 통영 앞바다와 통영대교가 딱 이었다

숙소에서 쉬기도 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득템)

해가 질 때 바다에 반사된 노을 빛을 담거나,

 아침 일찍 일어나  일출을 담는 것도

통영 여행에서 할 수 있는 멋진 사진 촬영일거다

 

오션뷰도 좋고, 친구와 게스트하우스의  파티는 더 좋지 싶다  

서로의 여행 이야기하면서 술 한잔을 한다면

완벽한 하루의 마무리가 아닐까 그리고   아는 사람들에게

통영에서 찍은  멋진 사진으로   공짜여행을 시켜 줄수 있으니 금상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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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이면 아름답게 반짝이는 통영대교

삼각대를 세워두고 장노출로 통영대교를 담으면

 바닷물에 반사된 불빛들이

참으로 아름다운 사진 한장을 선물해 주는것 같다

   

 

  오션뷰가 있는 게스트하우스는  매진되기 전에 예약하는게 필수

                      나의 사랑하는  애마부인과 휴식